Github Page(Jekyll) 에서 Netlify(Hugo)로 변경한 후기 feat. Github Action.

1월 16일에 있었던 DevOps Korea 밋업에 참가한 후 Github Action에 대한 막막함이 뚫리는 경험을 했다. 이 경험은 금요일 그리고 상대적으로 일이 적은 날이었기에 당당하게 블로그를 변경하는 작업에 착수 했다. 기존에는 Github Page(Jekyll)로 구성되어있었지만, 포스트가 40여가가 넘어가면서 점차 느려지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작년 여름이 끝날 무렵부터 시작한 쿠버네티스 한글화에 참여하면서 Hugo 와 Netlify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에 Github Action이 출시되면서 전환할 기회만 가지고 있던 터였다.

테마는 Hugo 공식사이트에서 적당한 것을 골랐고, Github Actions를 이용해서 배포하기 떄문에 민감할 수 있는 테마의 상세 설정 정보와 시크릿 키 값과 같은 중요한 것을 숨기기 위해 Private 저장소로 생성했다. 이후에는 “워드프레스에서 Gridsome으로 블로그 이전후 깃헙 액션을 통해 넷틀리파이에서 호스팅하기”이 글과 어제의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만져보았다. 그래서 첫번째 workflow가 작성되었고 매우 성공적으로 잘 배포가 되면서 곧바로 전체 이전을 시작했다.

위 코드의 문제는 중간에 실패했을 떄의 알람은 온전히 수동으로 찾는 등의 수고가 필요 했다. 그래서 여러 알람수단을 찾다보니 가장 만만하고 쉬운 Telegram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코드가 나오게 되었다.

무언가 아주 약간 답답함이 사라지고, 한결 나아질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빌드의 문제가 아니라, 빌드 후 배포에서 아직은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부분이 없기 떄문에 불편한 점이 일부 있다. 물론, Azure DevOps를 사용한다는 방법도 있겠지만, “포스트를 작성한다 -> git push 한다 -> workflow를 거친다 -> 끝” 의 간결함을 채울 수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관리 또한 간편하기 때문에 테마룰 바꾸는 일을 하지 않는한 이 형태로 계속 운영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