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Shell에 새로운 기운을, ISESteroids

지난, Azure Bootcamp 2018 행사에서 PowerShell HOL에 참가했었습니다. 해당 세션에서 아주 신박한 물건을 보았는데, PowerShell ISE에 약물을 주입한 것과 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능을 더해주는 ISESteroids를 알게되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테로이드를 주입(?)함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블로그 리뷰를 통해 얻어보려고 했으나, MacBook을 이용했을 시절만큼 정품으로 당당하게 이용해보고자 거금을 투자해서 구입했습니다. ISESteroids는 기본적으로 10일간의 평가기간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충분히 써보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ISESteroids는 가장 권장하는 설치방법으로 PowerShell에서 Install-Module 명령어로 설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ISE의 Module Browser처럼 모듈로 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Install-Module -Name isesteroids

이후, 이용방법은 ISE에서 다음의 명령어로 호출해서 사용합니다.

Start-Steroids

가장 좋다고 느끼는 것은, PSSharper 기능이라고 봅니다. 자신이 작성한 PowerShell 코드에 대해 구동 버전(1 ~ 5)을 지정하고서 호환성과 코드의 품질에 대해 분석 및 조언을 해주는 기능합니다. 다음은 제가 간략하게 짠 서비스 재시작 스크립트를 PSSharper로 본 결과입니다.

그 외의 기능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익숙하지는 않지만, PSSharper 기능만으로 해당 모듈의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