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1805 참여 후기

5월 24일 강남 토즈 2호에서 있었던 SAL1805의 참여 후기입니다. 이번 이벤트의 주제는 Azure ExpressRoute(이하 ER)였습니다. ER은 On-Premise(ex: 호스팅 외)환경에서는 전용선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국내 ISP 공급자를 통해서 전용선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에는 ER 연결 공급자(ISP) 중에 KINX에서도 함께 참석하셔서 ER에 대한 구성 실습(Hand-On-Lab, HOL)을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참석했던 SAL의 경우 토요일에 하는 것이 원칙이나, 주제 대상이 기업 혹은 파트너사에 한정되기 때문에 주중에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시아 지역의 ER 담당이신 김재훈님께서 먼저 세션을 진행했으며, 해당 세션을 통해 ER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구성시 유의할 점, 구성에 따른 비용 발생유무와 ER에 대한 질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해당 세션 도중에 회사 업무와 개인적인 전화로 자리를 잠깐씩 비워서 온전하게 듣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와 더불어 MS 파트너사로써 Azure를 같이 담당하고 있는 터라 더 아쉬웠습니다. 추후에 세션 자료가 올라온다면 다시 기억을 떠올려보아야 겠습니다.

두번째 세션으로는 연결 공급 파트너이신 KINX의 남시우님께서 진행했습니다. KINX는 어떤 업체인지, 그리고 멀티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간략한 예시까지 좋았습니다. 수도권 근처의 Azure 고객들에게 ER 컨설팅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KINX의 전지수님께서 SAL1805의 HOL을 진행했습니다. HOL에 필요한 Azure 계정의 경우 Azure 사용자 그룹에서 지원했습니다. HOL의 경우 기본적으로 잘 따라할 수 있도록 쉽게 잘 설명하신 것과, 사전에 테스트를 어느정도 하고 오셔서 시간 분배가 매우 적절하게 잘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재 P사의 자원 독점으로인한 한국 중부지역 VM 생성 제한이 걸린 상태여서 국가 내 지역간 ER을 테스트 하지 못하게 된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후, 세션이 마무리되고 설문지를 제출한 참석자에 한해 KINX에서는 공책, 펜, 티셔츠를 주셨고, Azure 사용자 그룹의 김세준님께서는 숙취해소에 도움이되는 것을 제공해주셨습니다. 큰 도움이 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에서 큰 노력을 하신 김세준님(Azure MVP)께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