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Ignite The Tour Seoul(2019) 2일차 참석 후기

Microsoft Ignite The Tour는 2018년 Ignite 행사의 세션들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여기에는 Microsoft의 제품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전문가와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이다. 회사의 사정으로 양일간 참석은 어려운 상태였고, 사전에 세션 목록을 보아하니 좀 더 관심이 가는 세션은 2일차에 있어 4일에 참석하게 되었다.

장소는 코엑스 북쪽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었는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호선 삼성역에서 하차하여 열심히 걷다가 직원 전용통도로도 가보고, 호텔 로비를 거쳐 가기도 했다. 근데 알고보니, 코엑스 그랜드볼룸쪽으로 갔으면 매우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사서 고생했다.

이날 들은건 SRE10 ~ SRE50으로 Site Reliability Engineering(사이트 신뢰성(또는 안전성) 엔지니어링)의 전체 세션을 몰아서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세션이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약 20% 해결한 듯 했다. 이런 생각은 Microsoft에서 주관하는 세션이다보니 기승전'애저 서비스를 이용하세요'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이야기는 동의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2일차다보니 사람이 많은 것보다 한산하다는 느낌이 강했고, 다음에는 2일 모두 참석해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음 링크는 SRE에 대한 Microsoft Learn의 모듈이다. 실제 세션에서 들었던 내용과 동일하다.